사천소방서 55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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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소방서가 55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사천소방서는 소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천시청 인근에 신청사를 건립해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소방서는 1969년 삼천포소방서로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해 사천시로 출범하면서 사천소방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관할구역도 넓어졌으나, 청사 건물이 낡고 비좁아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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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
경남 사천소방서가 55년 만에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다.
사천소방서는 소방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천시청 인근에 신청사를 건립해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135억 원을 들인 신청사는 900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연면적 4805㎡ 규모다.
1층에는 119구조대·우주항공119안전센터·민원실, 2층에는 지휘팀 사무실·체력단련실·심신 안정실, 3층에는 각 과 사무실·상황실·소방안전교육장 등이 들어섰다.
신청사는 부지와 건물 활용을 극대화해 소방 차량 출동이 용이하고 넓은 주차 공간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민원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천소방서는 1969년 삼천포소방서로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1995년 사천군과 삼천포시가 통합해 사천시로 출범하면서 사천소방서로 명칭이 변경되고 관할구역도 넓어졌으나, 청사 건물이 낡고 비좁아 불편을 겪어 왔다.
김재수 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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