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정윤덕 교수 논문, 피인용 1000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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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덕(사진) 국민대 교양대학 예체능계열 교수의 논문이 피인용 횟수 1000회를 돌파했다고 22일 국민대가 밝혔다.
피인용 횟수는 논문의 질을 판단하는 지표로 쓰인다.
국민대에 따르면 정 교수의 논문은 지난 4년간 1000회에 달하는 피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그것도 피인용 횟수가 낮은 예체능 분야의 논문으로 거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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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단 교육 앞서는 예체능계열서 거둔 성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윤덕(사진) 국민대 교양대학 예체능계열 교수의 논문이 피인용 횟수 1000회를 돌파했다고 22일 국민대가 밝혔다. 피인용 횟수는 논문의 질을 판단하는 지표로 쓰인다. 연구자들이 관심을 갖고 해당 논문을 많이 활용할 수록 피인용 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국민대에 따르면 정 교수의 논문은 지난 4년간 1000회에 달하는 피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그것도 피인용 횟수가 낮은 예체능 분야의 논문으로 거둔 성과다.
국민대는 “예체능 분야는 흔히 연구보다 교육에 중점을 둔 것으로 인식되지만, 이번 성과는 예체능계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국민대가 연구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인사조직 분야 연구에 천착해왔다. 특히 프로스포츠 관중과 스포츠조직 구성원의 심리·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심층 연구했다. 이를 통해 기존 연구에선 다루지 않았던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교수는 스포츠경영 석사를, 경기대에서 스포츠경영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조지아대(University of Georgia)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했다. 현재 다수의 학술지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체육정책학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정윤덕 교수는 “스포츠경영학이라는 학문에 매료돼 본격적으로 연구자의 길로 나서겠다고 다짐했던 순간이 항상 생각난다”며 “앞으로도 국민대의 논문이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더욱 널리 인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영 (shy11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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