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포항시 정무특보 25일 퇴임…장학금 1000만원 맡겨
송종욱 기자 2024. 8.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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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경북 포항시 정무특보가 25일 퇴임하면서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 맡겨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특보는 퇴임을 앞두고 22일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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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되길"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이상철 경북 포항시 정무특보가 25일 퇴임하면서 인재 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포항시장학회에 맡겨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특보는 퇴임을 앞두고 22일 포항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그는 2021년 8월 포항시 정무특보로 임용돼 지역 발전, 투자유치, 신성장 산업 분야의 대외 협력, 도시 브랜드 형성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이 특보는 "지난 3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포항 발전과 역동적인 변화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직 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기에 지역을 이끌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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