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체위원들, 안세영과 간담회 통해 의견 청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2일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갈등 중인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을 초청해 의견을 직접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비공식적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팀 운영상의 문제점 및 안세영의 주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19일에도 간담회를 열어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으로부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한 협회 측 입장을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세영은 지난 5일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상 직후, 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작심 발언'을 통해 협회 측의 선수 지원 및 부상 관리 부실, 부당한 관행 등을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이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고, 문체위원들은 이를 계기로 안세영의 입장을 직접 듣고자 했다.
앞서 민주당 문체위원들은 19일에도 간담회를 열어 대한배드민턴협회 김택규 회장으로부터 안세영의 발언에 대한 협회 측 입장을 청취했다. 이후 문체위원들은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해 김정배·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박문성 해설가 등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문체위원들은 이날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각 협회를 대상으로 한 현안 질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향후 배드민턴협회 및 축구협회와 관련된 정책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