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충주] 충주 김생사지에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

(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시 금가면 김생사지 일대가 노란 물결이 넘실대는 황화 코스모스의 바다로 변신했다.

장관을 이룬 황화 코스모스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가면은 올해 5월부터 김생사지 인근 5천568㎡의 부지에 가을의 전령사로 불리는 황화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했다.

최근 만개한 황화 코스모스는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꽃을 피워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김복연 면장은 22일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꺾일 때, 김생사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꽃단지의 풍경을 마음에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개한 황화코스모스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생사지는 통일신라 시대 명필인 김생이 창건한 사찰터이다.(글 = 김형우 기자, 사진 = 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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