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글로벌 탑5!" 한강의 기적에서 한강의 대변환으로…서울, 예술하기 참 좋다!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08월 22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서울의 사계절 예술축제 예술인 창작 지원 등 서울을 문화의 도시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앞장서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문화재단인데요. 서울문화재단에 이분이 취임하신 이후에 예술에 대한 지원이라든가 서울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가 돼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분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누어보죠.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하 이창기): 네 안녕하십니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귀빈: 대표님 저희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이창기: 네 안녕하십니까?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창기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에 함께 방송하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좋은 정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네 고맙습니다. 어서 오세요. 서울문화재단 앞서 제가 아주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렸어요. 예술 축제라든가 예술인 지원하고 문화도시로 서울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곳이라고만 제가 소개를 해드렸는데 직접 대표님께서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 좀 해 주시겠어요?
◇이창기: 서울문화재단의 사업 영역 보면 크게 서울의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예술 단체를 지원해서 예술 창작 활동을 돕는 일이 가장 큰 역할 중에 하나고요. 그다음에 서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축제를 직접 저희가 실행을 해서 서울을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그런 역할 또 가장 중요하다라고 보는 게 서울 시민들에게 얼마큼 많은 문화적 향유권을 신장시키느냐 하는 이제 그런 역할들이 가장 주요한 역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올해가 벌써 창립 20주년이 됐더라고요. 20주년 올봄에 행사도 하셨었잖아요. 그곳에서 또 10대 미래 비전도 발표를 하셨던데요. 서울문화재단의 10대 미래 비전 벌써 창립 20년이 됐다면 이미 많은 것들을 닦아오셨고 많은 것들을 이루셨을 텐데 또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 거예요?
◇이창기: 요즘 빠르게 진화하는 그런 현대사회의 그런 모습들이 문화예술계에서도 마찬가지거든요. 이렇게 매해 새로운 그런 어떤 예술계의 니즈라든가 또 국민적 문화 성향도 점차 달라지고 있는데 서울문화재단이 그런 거에 발맞춰 나가야 되겠다라는 취지에서 미래 비전을 선포를 했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울이 정말 예술하기 좋은 도시 또 예술을 즐기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가장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서 서울의 어떤 문화 예술에 대한 세계적 경쟁력이라고 그럴까요? 이런 것들이 이미 상당 수준 높게 올라와 있습니다. 몇 위 를 따지는 거는 적절치는 않겠지만 그래도 10년 뒤에는 우리가 글로벌 탑 5 안에 서울이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해 나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또 그러기 위해서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의 문화예술 20분 도시를 만들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파리에 15분 도시를 이제 주창을 했는데 15km 안에서 다양한 문화적 삶을 영위하는 그런 형태 그런데 문화예술에서도 우리가 가까운 20분 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감동받을 수 있는 그런 문화 향유권을 높이기 위해서 그런 문화예술 20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뭐 이런 비전을 발표를 했었습니다.
◆박귀빈: 구체적인 것들을 총 10개 미래 비전을 제시를 하신 거군요. 지금은 20분 거리 안에 없나요? 일단 제가 서울을 다 돌아다녀보질 않아가지고 20분 거리 그러니까 걸어 다니는 그 20분 안에 제가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는거에요?
◇이창기: 문화예술의 어떤 향유는 사실 요즘 뭐 어떻게 보면 홍보가 안 됩니다. 뭐 이런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 우리 인근 거리에 서울 시내만 해도 지금 22개 자치구의 문화재단이 다 있고요. 거기마다 공연장들이 있고 또 서울 문화 재단에서 운영하는 그런 창작 예술 공간만 해도 지금 현재 21군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외에도 국공립 기관들에 대한 예술 기관이라든가 또 그런 공연 전시를 할 수 있는 곳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우리가 앞으로 정책적으로 조금만 더 그런 하드웨어라든가 콘텐츠 보강을 한다면 그런 문화예술 20분 도시가 바로 실현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그러니까 시민들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하면 눈에 많이 뛸 수도 있을 것 같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하시니까 앞서 10년 안에 세계 탑 5 안에 문화도시로서 서울이 들걸 목표로 세웠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이 글로벌 몇 위인가요?
◇이창기: 지금 뭐 여러 가지 지표로서는 7위라고 나오는 적도 있고요. 분야별로 굉장히 다른 지표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사실 문화예술 분야의 어떤 그런 지표를 가지고 몇 위라고 하는 지표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가 도전 목표로 이렇게 가상의 목표치를 설정해서 세계의 메트로폴리트한 대도시의 문화적 경쟁력을 우리가 이렇게 끌어올리겠다라는 어떤 선언적인 의미라고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어찌 됐건 지금도 글로벌 문화 도시 속에서는 탑텐 안에 분명히 들어갈 것 같은 저도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은 취임하시고 나서 굉장히 바쁘셨잖아요. 지난 3년 동안 왜냐하면 코로나 시기가 있었어서요. 꽤 오랫동안 근데 그 시기에 특히 문화예술 분야가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근데 그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게 좀 힘을 불어넣으신 분이 제가 대표님이라는 말씀을 소문을 들어가지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창기: 아마 그건 저뿐이 아니라 다른 우리 문화예술에서 일하시는 그런 대표님들도 아마 다 동일하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코로나 시대에 특히 이제 특히 공연 예술 같은 경우 또 전시도 마찬가지지만 이렇게 인파가 군집해 있으면 안 되는 상황들이었기 때문에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이 전면 중단된 그런 시기였고 단순히 중단돼서 문화 행위를 못 누린다 라는 이런 차원을 넘어서 예술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예술가들에 대한 어떤 생계 문제라든가 생활의 여러 가지 어려운 그런 것들이 굉장히 위기였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코로나 시기에 여러 가지 정부 지원금도 좀 있긴 했습니다만 그거 가지고는 뭐 근본적으로 해결될 부분은 아니었을 테고요. 그래서 코로나를 헤쳐나오면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예술계의 생태계를 안정화시키느냐가 아마 저뿐이 아니라 저와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의 모든 숙제가 아니었을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이 예술의 창.제작하는 지원금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고 또 지금까지 해왔던것들을 보다 더 촘촘하게 확장해서 하는 것도 중요하고 예술인들에게 많은 무대를 제공해서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을 넓혀주는 이러한 역할들도 중요한 이 세 가지 요소들이 정책적으로 반영이 돼서 촘촘하게 한다는 거는 우리가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청년과 원로 예술 지원을 확대한다든지 서울 스테이지라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서울 곳곳에서 공연을 보여줌으로 해서 서울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도 높이는 거지만 또 예술가들에게 설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줘서 어떤 간접 지원의 형태를 갖는다든지 뭐 이런 다양한 전략들이 그렇게 좀 숨가쁘게 진행되어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그런 부분에 힘을 쓰셨다는 말씀이시고요. 아트페스티벌 서울, 서울 생활예술 페스티벌, 한강 노들섬 오페라, 서울 예술인 NFT, 서울 스테이, 서울 문화예술포럼, 서울 빅댄스 페스티벌 한 20여 개 있는데요. 대표님 체제에서 진행됐던 신규 사업만 20개가 넘는다고 그래요. 직접 자랑을 안 하셔가지고 제가 잠깐 몇 개만 읽어봤고요. 뒤에 더 많습니다. 제가 서울을 돌이켜보면 특히 이제 한강이요 굉장히 한강 주변이 큰 변화가 있었던 것 같거든요. 요즘에 왜냐하면 저희가 이제 서울시 따로 연결해서 이 정보들 문화 정보들 이런 걸 듣는 시간이 따로 있는데 너무나 늘 새로운 변화를 제가 접하게 돼요. 그래서 쭉 보니까 서울문화재단의 핵심 사업 중에도 한강을 문화 공간으로 대변신하겠다 이 내용도 있으신 것 같아서 이건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 거예요?
◇이창기: 한강에 대한 그런 국민의 서울시민들의 어떤 여가적인 그런 시설 또 한강 접근성 이런 것들이 이제 서울시에서 종합적인 전체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또 한강에 대한 수변을 통한 그 어떤 문화 예술적인 그런 감성을 만들어주는 역할 이런 것들을 하고 있는데 저희 문화재단에서는 그중에서도 노들섬이라는 곳이 어떤 예술섬으로 좀 더 특화해 나가야 되겠다라고 이제 생각을 하고 예술섬에 페스티벌 같은 것들을 좀 집중해서 그런 노들섬이 예술섬으로 이렇게 각인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해야 되겠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과연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가 여러 가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오스트리아의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처럼 수변에서 오페라를 볼 수 있는 이런 것들도 도입을 해서 한 지금 취임하고 노들섬 클래식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노들섬 야외 전막 오페라 또 노들섬 야외 전막 발레 이런 것들을 매년 가을마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특히 서울 시민들이 오페라나 전막 발레 같은 경우는 우리 공연 예술 로 본다면 종합구성물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여러 가지 음악 기악 이런 것을 포함해서 무대 세트라든가 이런 무대 예술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다 종합적으로 돼 있는 예술이기 때문에 야외에서 하기에는 더더욱 좀 쉽지 않았고 또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 같은 이제 큰 공연장에서 주로 많이 하는데 여기에 가려면 서울 시민들이 너무 부담되는 티켓값 때문에 접근하기가 어렵고 그러다 보니까 자꾸 이걸 고급 예술로 생각을 하고 접근이 어렵고 그러다 보니까 접근이 어려우니까 이쪽에 많은 예술가 생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력을 얻지 못하는 그래서 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뭐 전통도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저희가 전막 오페라를 제작을 해서 서울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을 해드리고 또 전막 발레도 마찬가지로 좀 야외에서 접하기 어려운 그런 것 때문에 그래서 약 한 지금 올해 같은 경우에 한 1만 석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서울시민을 찾을 예정입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노들섬 문화 사업 이렇게 지금 추진을 하고 계시군요. 올 하반기에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 개관 예정이라는 소식도 있네요.
◇이창기: 지금 서울시내 권역별로 저희가 한 21군데의 예술 공간들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하반기에 새롭게 오픈할 공간들이 서울 전역에 권역별로 예술교육센터를 오픈을 하게 됩니다. 이게 예술교육센터지만 각 공간별로 특성화가 돼 있어서 지금 고속터미널 옆에 반포의 원베일리 안에 서울예술교육센터 서초인데 이제 클래식 음악 전문의 그런 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 시설을 갖춘 그런 공간 그렇군요. 또 대학로에도 연극인 창작센터가 이제 오픈할 예정입니다.
◆박귀빈: 서초 은평에도 개관 예정이 있으신 것 같고요. 사실 서울에 오시면 또 서울 시민들 같은 경우는 마음만 먹으면 정말 굉장히 문화 생활 향유하실 수 있고 예술인들도 서울에 좀 많이 모여서 좋은 것들을 좀 많이 저희가 볼 수 있게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대표님 끝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한 20초 정도 해 주실까요?
◇이창기: 서울이 더욱더 발전하고 해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서울 시민들의 어떤 감성과 또 꿈이 더 커나가는 게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에서는 어떤 예술적 감동 또 이런 문화적 향유 이러한 것들이 서울 시민들의 어떤 정신을 살찌우는 그런 소중한 자산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 또 서울문화재단의 다양한 그런 문화예술 활동들을 무료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관심 있게 봐주신다면 좋은 문화 활동을 해나가실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였습니다. 대표님 고맙습니다.
◇이창기: 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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