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용량 늘린 190mml 선보여

손재철 기자 2024. 8.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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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의 용량 선택이 아쉬웠던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제품이 나왔다.



매일유업은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90mL 멸균 신제품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체험단 및 구매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에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중 멸균제품은 125mL 소용량만 있었다. 소용량 멸균제품은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해 외출 혹은 소풍과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도 마시기 편리해, 어린 자녀를 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기존 용량에 아쉬움을 느꼈던 고객들의 용량 증량 요청 의견이 많아 이번에 190mL 신제품을 선보였다.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만 먹은 젖소에서 나온 원유로 만든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의 무항생제 인증 제도를 통과해야 한다. 무항생제 인증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하기 위한 제도로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만 사용하고, 축사와 사육조건, 질병관리 등 엄격한 인증 기준을 지켜 생산한 제품만 받을 수 있다. 유기농 우유와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유기농 우유는 축사면적, 가축의 방목유무, 유기 사료 및 동물의약품 사용 유무(수의사 처방 필요) 등에서 무항생제인증 우유와 차이점이 있다.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고, 엄격한 기준으로 관리되는 전용목장에서 자란 건강한 젖소의 원유를 사용한다. 특히 멸균 제품은 우유 투입 과정에서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는 무균 상태에서 포장하며, 빛과 공기를 차단하는 6겹의 특수팩으로 제조한 멸균 종이팩을 사용해 실온에서도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상하목장은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190mL와 125mL 외에도 63℃에서 30분간 저온살균한 무항생제인증 냉장우유도 다양한 용량(900mL, 750mL, 180mL)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비롯한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는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구매혜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매일유업 네이버직영스토어에서 9월 6일까지 상하목장 무항생제인증 우유 125mL 혹은 190mL 1박스(24개) 구매 시 190mL 제품 4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포토리뷰 참여 시 네이버포인트 1,000원 증정 및 우수 후기자(20명)에게는 브라보비버 쿠키세트와 신제품 190mL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상하목장을 애정하는 고객들이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면서도 더 큰 용량의 무항생제인증 멸균 우유에 대한 요청을 지속적으로 보내주셨다”라며 “이번 190mL 신제품 출시는 기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우유를 즐기고 싶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도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목장은 2008년 런칭한 매일유업의 유기농·친환경 브랜드다.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 라는 신념 아래,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시작으로 유기농 발효유, 유기농 주스, 무항생제인증 우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유기농·친환경 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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