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탄력…국비 공모 선정

류성무 2024. 8. 22.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중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자리에 문화공연 관람석과 쉼터 등을 갖춘 시민 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더불어 침체한 동성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 중앙파출소 자리에 시민공간·버스킹 광장 조성
광장 조성 투시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중구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자리에 문화공연 관람석과 쉼터 등을 갖춘 시민 공간을 만드는 내용이다.

이 시설 앞 광장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버스킹 공간이 꾸며진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동성로 젊음의 거리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국비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4억원을 포함, 총 35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홍대거리처럼 청년들을 위한 문화 상징 거리를 만든다는 목표다.

사업 계획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동성로 남북 간 연결성 강화, 야시골목·늑대골목 등 기존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과 더불어 침체한 동성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