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전기차 화재 예방…아파트 내 질식소화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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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최근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아파트 내 소화기·질식소화포(덮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설명회'를 열고 노원소방서 최진국 홍보교육팀장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교육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아파트 내 질식소화포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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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소화포 사용법 시연, 화재 대응 상황 주민 체험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최근 전기차 화재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아파트 내 소화기·질식소화포(덮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구는 최근 '전기차 화재 예방 대책 설명회'를 열고 노원소방서 최진국 홍보교육팀장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교육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아파트 내 질식소화포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소장을 포함한 구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이후 질식소화포 사용법 시연과 화재 상황에서 대응 방법에 대한 주민 체험도 이뤄졌다.
현재 구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노원구 소유 건물 지하 주차장 8개소에 질식소화포와 소화기를 설치 중이다. 각 부서에서 관리 중인 나머지 시설 26개소에 대해서도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전기차 화재 예방은 구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와 불안을 덜고,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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