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 부산시교육청 주관 2024학년도 ‘고교 서머스쿨’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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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병원경영학과는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고교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교 서머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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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병원경영학과는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학년도 ‘고교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교 서머스쿨은 단위 학교에서 개설·운영하기 어려운 탐구, 실험·실습, 토의·토론 등 다양한 창의·융합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체험활동 및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중보건’을 주제로 지난달 23~27일 5일간 부산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병원경영학과 교수, 보건의료기관 현직자(자문), 부산 지역 고교생 등이 참여해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진행했다.
고교 서머스쿨의 강의는 ▷감염병 관리, 인구보건 등 공중보건 이론 ▷저출산·고령화, 의대 입학 정원 증원, 간호법 제정 등 공중보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먼저 문제중심학습을 활용한 모둠활동을 진행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공중보건 관련 관심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각 모둠이 주제를 선정해 주제 관련 공중보건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 보건계열 학과 및 직업의 상세 정보를 알렸다.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현직자의 자문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학 및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 것이다.
고교 서머스쿨에 참여한 대동고 1학년 신중현 학생은 “공중보건뿐 아니라 관련 제반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모둠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배울 수 있었고,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정고 2학년 최도윤 학생은 “보건계열 종사자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매우 궁금했는데 서머스쿨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5일간의 일정이 굉장히 흥미롭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서머스쿨을 기획·운영한 박기혁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학습과 진로 탐색에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는 1981년 동남권 최초 병원경영학과 개설 이후 우수한 보건의료경영전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대학교수, 대학병원,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보험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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