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모빌리티, 전기승합차 '테라밴' 판매 돌입.. 3천만원대 구매 가능

박새롬 기자 2024. 8. 22.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기차 전문 유통 회사 타고모빌리티(대표 서창녕)가 전기승합차 '테라밴'(Tera Van)을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창녕 타고모빌리티 대표는 "테라밴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전기승합차"라면서 "타고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전기차를 통해 고객의 이동 생활을 더 편리하고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타고모빌리티는 전기차 전문 판매 업체로, 전기차 100%로 구성된 전시 매장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승합차 '테라밴'(Tera Van)/사진제공=타고모빌리티

전기차 전문 유통 회사 타고모빌리티(대표 서창녕)가 전기승합차 '테라밴'(Tera Van)을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테라밴은 최고 속도 100km/h, 최고 출력 90kW, 최대 토크 300Nm의 성능을 자랑하는 전기승합차다. 1회 충전 시 시내 주행거리는 291㎞다. 도시 물류와 소규모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차량으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조용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11인승으로 다앙한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타고 측은 "어린이집, 학원, 태권도장 등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관광업, 셔틀버스, 직원 통근 차량 등으로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밴은 국고 및 지방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테면 울산 지역에서 테라밴의 실가격은 4950만원이지만 보조금을 적용하면 소비자 부담 가격은 약 3416만원이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3000만원 중후반대에 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타고 측은 말했다.

타고 관계자는 "테라밴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해 화재 또는 폭발 위험성이 거의 없다"면서 "고밀도의 리튬이온(NCM) 배터리와 달리 리튬인산철(LFT)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아 화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서창녕 타고모빌리티 대표는 "테라밴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모두 갖춘 전기승합차"라면서 "타고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전기차를 통해 고객의 이동 생활을 더 편리하고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타고모빌리티는 전기차 전문 판매 업체로, 전기차 100%로 구성된 전시 매장을 운영한다. 현재까지 약 500대의 전기차 계약 실적을 올렸다. 사이트 '타고'를 통해 보조금, 충전 정보 등의 전기차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