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956억 증액한 추경안 편성…"민생경제 활력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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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1조 1283억 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은 1회 추경 대비 956억 원(9.3%) 증가한 규모로서 일반회계는 854억 원 증액된 1조 489억 원, 특별회계는 102억 원 늘어난 794억 원이다.
나주시의 이번 추경안은 오는 26일부터 시의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4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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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나주시가 1조 1283억 원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2회 추경은 1회 추경 대비 956억 원(9.3%) 증가한 규모로서 일반회계는 854억 원 증액된 1조 489억 원, 특별회계는 102억 원 늘어난 794억 원이다.
세부 내역을 보면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가 219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일반행정·안전 207억 원, 교통·지역개발 121억 원, 농림 111억 원, 보건·복지·환경 107억 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36억 원 등으로 책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고물가로 인해 민생경제, 소상공인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재정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조속한 민생안정을 필두로 시민이 필요로 하고 체감도가 높은 예산을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나주시의 이번 추경안은 오는 26일부터 시의회 각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4일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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