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산업 융합"…전북도, 마이스 비전 선포식 개최

임채두 2024. 8. 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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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비전을 공개하고 산업 활성화의 밑그림을 그렸다.

전북도는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마이스 활성화 포럼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기조 발제에 나선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은 마이스 산업이 지역에 안겨줄 경제적 파급 효과를 설명했고, 한희정 대전관광공사 마이스뷰로팀장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마이스 산업 성공 전략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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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비전 선포식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2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의 비전을 공개하고 산업 활성화의 밑그림을 그렸다.

전북도는 이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마이스 활성화 포럼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신현대 한국마이스협회장, 이필근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가 이 자리에서 공개한 마이스 산업의 비전은 '문화와 관광, 산업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다.

전북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결합한 마이스 활성화 전략을 세우고, 국제종자박람회와 같은 지역 특화 행사의 경쟁력을 키울 방안도 제시했다.

이후 포럼에서는 마이스 산업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기조 발제에 나선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은 마이스 산업이 지역에 안겨줄 경제적 파급 효과를 설명했고, 한희정 대전관광공사 마이스뷰로팀장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마이스 산업 성공 전략을 조언했다.

김 도지사는 "전주컨벤션센터, 새만금 국제공항, 신항만, 복합 리조트 등 마이스 인프라로 전북의 청사진을 그리겠다"며 "전북은 마이스 산업의 발전으로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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