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연곡저수지 정비 완료…'재해 위험' 지정 해제

우영식 2024. 8.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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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백석읍 재해 위험 저수지인 '연곡저수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곡저수지는 1956년 조성한 저수량 2만5천t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2018년 9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재해 위험(D등급)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연말까지 연곡저수지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시행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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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백석읍 재해 위험 저수지인 '연곡저수지'에 대한 정비 사업을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시청사 [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곡저수지는 1956년 조성한 저수량 2만5천t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2018년 9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재해 위험(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28억원을 들여 제방 그라우팅(콘크리트 주입), 제방 성토 등의 정비 사업을 벌여 최근 재해 위험 지정을 해제했다.

연곡저수지가 안전한 저수지로 거듭나면서 가뭄 등에 대비한 용수 저장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 때 2차 피해 가능성을 해소하게 됐다.

시는 연말까지 연곡저수지 주변 환경 개선 사업을 추가로 시행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친수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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