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 금감원과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 지원

22일 부천 세종병원에서 김우민 KB금융그룹 후원 수영선수(왼쪽부터),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심장병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아이에게 인형과 전통과자 등을 선물하고 있다.(KB국민은행 제공)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및 의료지원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국군 등과 함께 캄보디아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수술을 받은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수영선수 김우민 등이 부천 세종병원을 찾았다.

KB국민은행은 "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