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필리핀 전훈 기간 카지노 출입 선수에 벌금 징계

김동찬 2024. 8. 22.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창원 LG가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일부 선수의 카지노 출입과 관련해 해당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LG는 이날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20일 밤 일부 선수들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한 것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LG 구단 엠블럼 [프로농구 LG 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필리핀 전지훈련 기간 일부 선수의 카지노 출입과 관련해 해당 선수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LG는 이날 구단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필리핀 전지훈련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 전날인 20일 밤 일부 선수들이 현지 카지노에 출입해 카지노 게임을 한 것과 관련해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LG 소속인 최진수, 허일영, 장민국은 20일 밤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서 소액을 이용한 사실이 일부 팬들의 제보로 알려진 바 있다.

LG 구단 사과문 [LG 구단 소셜 미디어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LG 구단은 "프로 선수로서 전지훈련 기간 더욱 신중하고 모범적인 자세를 가져야 함에도 밤늦은 시간 카지노를 출입해 게임을 즐긴 품위손상 행위에 대해 해당 선수들에게 벌금 징계를 내리고 조상현 감독에게 경고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LG는 "구단도 재발 방지를 위한 선수단 교육과 앞으로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