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맞아 지리산에 찾아온 가을꽃…세석평전에 야생화 개화

박정헌 2024. 8. 2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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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인 22일 지리산 세석평전에 다양한 종류의 가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우리나라 대표 아고산대로 1천500m 고도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 산오이풀, 쑥부쟁이, 구절초 등 가을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

이한규 행정과장은 "지리산 고지대 능선에 이른 가을이 한 발짝 다가왔다"면서 "많은 사람이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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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석평전에 핀 쑥부쟁이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인 22일 지리산 세석평전에 다양한 종류의 가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우리나라 대표 아고산대로 1천500m 고도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 산오이풀, 쑥부쟁이, 구절초 등 가을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

산오이풀은 현재 만개해 능선부를 뒤덮고 있으며, 쑥부쟁이와 구절초는 9월 초에 활짝 필 예정이다.

이한규 행정과장은 "지리산 고지대 능선에 이른 가을이 한 발짝 다가왔다"면서 "많은 사람이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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