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수유천', 9월 18일 개봉…김민희 모습 담긴 포스터 공개

정한별 2024. 8. 22.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해온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함께했다.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만들었다.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김민희씨에게 드린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일 벗은 예고편
김민희·권해효·조윤희·하성국 출연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유천' 포스터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유천'은 다음 달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와 예고편 속에는 김민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작품은 여대 강사 전임이 몇 년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해온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함께했다.

'수유천'은 여대 강사 전임이 몇 년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다. '수유천' 예고편 캡처

김민희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만들었다.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김민희씨에게 드린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