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수유천', 9월 18일 개봉…김민희 모습 담긴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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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해온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함께했다.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만들었다.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김민희씨에게 드린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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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권해효·조윤희·하성국 출연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수유천'은 다음 달 18일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와 예고편 속에는 김민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 작품은 여대 강사 전임이 몇 년째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외삼촌에게 촌극 연출을 부탁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에 출연해온 김민희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함께했다.
김민희는 제77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로카르노 영화제 심사위원단은 "홍상수 감독의 깊이 감동적인 영화 '수유천'에서 이 여배우는 이 모든 것과 그 이상의 훨씬 더 많은 것을 해내어 심사위원단 모두를 경탄하게 만들었다. 저희는 기쁜 마음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김민희씨에게 드린다"는 심사평을 전했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들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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