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후 첫 야외유세 나선 트럼프‥무대 앞 뒤엔 방탄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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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 비밀경호국이 퇴직 대통령 야외연설 현장에 방탄유리를 설치한 것은 처음으로, 지난달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이후 경호 실패에 대한 비판 때문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까지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야외 유세의 경우 방탄유리가 설치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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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국 CBS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경합 주 노스캐롤라이나의 애슈버러의 야외 행사장에 마련된 무대 위에 섰습니다.
수천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유세장 무대 앞 뒤에는 대형 방탄유리가 설치됐습니다.
미 비밀경호국이 퇴직 대통령 야외연설 현장에 방탄유리를 설치한 것은 처음으로, 지난달 1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이후 경호 실패에 대한 비판 때문으로 보입니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주변 건물 지붕에 저격수를 배치하고 무인기 공격을 막기 위한 방공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유세 현장에 대한 경호도 대폭 강화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까지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야외 유세의 경우 방탄유리가 설치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김장훈 기자(cooldud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944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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