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때린다"…우울증 30대, 맨손으로 어머니 살해

오석진 기자 2024. 8. 22.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친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20분쯤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맨 손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로부터 "아들이 폭행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사진제공=뉴스1


모친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2시20분쯤 서울 동작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인 60대 B씨를 맨 손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로부터 "아들이 폭행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심폐소생술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동종 범행 전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체포 당시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