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장난감인 줄" 한 살배기 아이가 물어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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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살배기 아이가 뱀을 장난감으로 착각해 물어 죽여 화제다.
지뉴스, 뉴스18 힌디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비하르주 가이야 지역에 사는 생후 12개월 된 남자아이인 라케시 쿠마르는 집 테라스에서 놀던 중 뱀을 잡아 물어뜯었다.
이를 본 엄마는 놀라 아이를 지역 의료센터로 급히 데려갔다.
가족은 아이가 뱀을 장난감인 줄 알고 물어뜯으며 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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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살배기 아이가 뱀을 장난감으로 착각해 물어 죽여 화제다.
지뉴스, 뉴스18 힌디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비하르주 가이야 지역에 사는 생후 12개월 된 남자아이인 라케시 쿠마르는 집 테라스에서 놀던 중 뱀을 잡아 물어뜯었다. 이를 본 엄마는 놀라 아이를 지역 의료센터로 급히 데려갔다.
검사 결과 다행히 아이는 무사하고 건강한 상태였다.
가족은 뱀도 같이 병원에 가져왔는데 이미 죽은 상태였다.
뱀은 독성이 없는 종류로 장마철 이 지역에서 종종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아이가 뱀을 장난감인 줄 알고 물어뜯으며 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 아빠는 이 소식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검은색 뱀은 일부가 절단된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미래에 크게 될 소년", "모르니까 용감한 것", "아이 혼자 두는 것은 위험한 행동"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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