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자본' 뉴캐슬 끝내 1150억 질렀다...그런데 합의 실패, 85억 더 내야

김대식 2024. 8. 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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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영입에 근접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각) '뉴캐슬은 잉글랜드의 센터백 게히의 영입에 가까워졌고, 이 거래는 팰리스의 요구 가격을 충족시키기까지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만 남았다. 지금까지 뉴캐슬의 제안은 6,000만 파운드(약 1,049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파운드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 중 하나가 될 이번 협상이 이적시장 전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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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 팬캐스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초대형 영입에 근접하고 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센터백인 마크 게히를 영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이번 여름 뉴캐슬은 센터백을 타깃으로 삼았다. 여러 선수를 검토했지만 뉴캐슬은 잉글랜드 차세대 센터백 스타인 게히를 낙점했다.

게히는 2000년생인 게히는 첼시에서 성장한 유망주였다. 첼시에서 1군에 진입했지만 출중한 선배들이 많아 자리를 잡지 못했다. 2번의 스완지 시티 임대를 통해 충분히 잠재력을 인정받은 게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했다.

팰리스로 이적한 뒤 게히는 곧바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핵심 센터백으로 곧바로 올라서면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게히는 2022~2023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으로 빅클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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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마다 관건은 이적료였다. 팰리스는 게히의 이적료로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74억 원)를 요구했

다. 가격표를 듣고는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몇몇 빅클럽은 게히 영입을 포기했다.

게히는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리그에서 25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유로 2024를 앞두고 잉글랜드의 주전 센터백으로 도약했다. 존 스톤스와 호흡을 맞춘 게히는 잉글랜드의 유로 결승행을 이끈 주역이 됐다. 국제무대에서도 검증이 완료되자 팰리스는 게히의 가격을 더 올려버렸다.

뉴캐슬이 5,500만 파운드(약 962억 원)를 들고 첫 제안을 건넸지만 팰리스는 무려 7,000만 파운드(약 1,223억 원)를 요구했다. 뉴캐슬은 다른 타깃으로 선회할까 고민했지만 게히 영입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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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양 측은 합의에 다다르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각) '뉴캐슬은 잉글랜드의 센터백 게히의 영입에 가까워졌고, 이 거래는 팰리스의 요구 가격을 충족시키기까지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만 남았다. 지금까지 뉴캐슬의 제안은 6,000만 파운드(약 1,049억 원)에 보너스 조항 500만 파운드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 중 하나가 될 이번 협상이 이적시장 전에 마무리 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7,000만 파운드에 합의가 되면 게히는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센터백 5위에 오를 것이다. 역대 1위는 요수코 그바르디올, 2위는 해리 매과이어, 3위는 마타이스 데 리흐트 그리고 4위가 버질 반 다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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