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지검장, 검찰총장에 '명품 가방' 무혐의 결과 보고

김태원 2024. 8. 22.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22일) 오후 대검찰청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 같은 수사 결과를 이 총장에게 보고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대면 보고를 이틀 앞둔 그제(20일) 명품 가방 사건 수사 결과 보고서를 미리 대검찰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이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혐의점이 없다고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22일) 오후 대검찰청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 같은 수사 결과를 이 총장에게 보고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대면 보고를 이틀 앞둔 그제(20일) 명품 가방 사건 수사 결과 보고서를 미리 대검찰청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팀은 김 여사가 재작년 최재영 목사에게서 명품가방 등 금품을 수수한 데 대해서 청탁금지법 위반이나 알선수재 등 혐의로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총장이 결과 보고를 받은 뒤, 사건의 기소나 불기소 처분 등을 심의하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하게 되면, 사건 처리엔 시일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피의자 신분인 최 목사가 내일(23일) 오전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총장의 결정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