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 “펜싱 2관왕 오상욱, 남자한테 멋있다고 한 것 처음”(킹태곤)

김명미 2024. 8.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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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친분을 자랑했다.

이날 이태곤은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해 언급하며 "상욱이한테 문자했다. '너는 진짜 멋있더라'라고. 남자한테 멋있다고 문자 보낸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태곤은 "답장이 뭐라고 왔냐"는 질문에 "한 번 뵙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저희 돌돔 잡을 때 부르자"고 제안했고, 이태곤은 "돌돔 잡을 때 데려가면 다시는 날 안 볼 수도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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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태곤’ 채널 캡처
‘킹태곤’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이태곤이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친분을 자랑했다.

8월 21일 '킹태곤' 채널에는 '방송 최초 '만취' 때까지 마셔보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태곤은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해 언급하며 "상욱이한테 문자했다. '너는 진짜 멋있더라'라고. 남자한테 멋있다고 문자 보낸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보면서 감동적이었다. 상대방이 넘어졌을 때 찌르면 끝인데 손을 내밀었지 않았나"라며 "멋있더라. 프랑스 관중들도 멋있다고 박수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또 이태곤은 "답장이 뭐라고 왔냐"는 질문에 "한 번 뵙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저희 돌돔 잡을 때 부르자"고 제안했고, 이태곤은 "돌돔 잡을 때 데려가면 다시는 날 안 볼 수도 있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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