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금리인하 기대에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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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에 공개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상당수 위원이 9월 금리 인하 논의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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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1336.6원)보다 1.9원 내린 1334.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내린 1333.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해 1340원선 가까이 올랐으나 오후 들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에 공개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선 상당수 위원이 9월 금리 인하 논의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3월 기준 연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앞서 발표한 수치(290만명)보다 81만8000명 줄여 발표해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키웠다.
이날 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잭슨홀 연례 경제심포지엄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이다.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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