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상현 "연체율·폐업률 치솟는데 금리 동결‥대단히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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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에 이어 여당에서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금융통화위원회가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를 고려해 결정했다고는 하지만, 경기침체와 내수 진작에 대응해야 할 한은이 지나치게 위축된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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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에 이어 여당에서도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5선 중진 윤상현 의원은 페이스북에 "금융통화위원회가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를 고려해 결정했다고는 하지만, 경기침체와 내수 진작에 대응해야 할 한은이 지나치게 위축된 것으로,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 KDI도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을 지적한다"면서 "금리를 낮춰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덜고, 서민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여 소비 진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가격이 문제라면 부동산 대책으로 해결해야지, 기준금리로 대책을 세울 일이 아니"라며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고 폐업률도 10%에 육박하는데, 한은이 몸을 사리는 사이 통화정책에서 때를 놓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특히 금통위원 6명 가운데 4명이 3개월 이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점은 아쉬움을 키우는 대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 역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1%p 낮추는 등 내수 부진을 우려하면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은 내수 진작 측면에서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44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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