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아이폰 꺾고 세계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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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2분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국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A15', '갤럭시 버디3' 등 중저가 모델을 출시하면서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성장한 76%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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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 2분기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판매량 기준 76% 점유율로 1위에 올랐고, 전세계에서는 출하량 기준 1위를 달성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갤럭시A' 시리즈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의 지속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출하량을 주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세계 톱10 스마트폰 중 5개 단말을 차지했다. 애플은 16%로 2위를 차지했고, 샤오미가 15%로 뒤를 이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애플이 42%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하며, 16%로 2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2분기 연속 상위 5개 제조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고가 스마트폰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800달러(약 107만원) 이상 스마트폰 부문은 400달러(약 53만원) 미만 스마트폰 부문 점유율을 빼앗아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2%포인트 성장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A15', '갤럭시 버디3' 등 중저가 모델을 출시하면서 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성장한 76%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22%로 2위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비싼 '아이폰' 가격과 신작 출시 전 대기 수요로 인해 판매량이 지속 위축됐다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분석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프리미엄화 추세는 AI 트렌드와 맞물려 향후 몇 분기 동안 평균판매단가(ASP) 및 매출액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생성형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1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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