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공공 야간약국 1호 지정…내년 야간의료기관 운영

이상학 2024. 8. 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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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야간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2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된 공공야간 약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시내 중앙로에 있는 푸른약국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에도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약사의 복용지도에 따라 약품을 구매해 의약품 등의 오남용 방지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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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요일 주 5일 오후 11시까지…의약품 접근성 강화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야간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공야간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2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된 공공야간 약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시내 중앙로에 있는 푸른약국이다.

태백시보건소 전경 [태백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당 약국은 매주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5일간 오후 11시까지 문을 열고 공휴일과 관계없이 운영한다.

야간 약국에서는 의약외품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처방전에 의한 조제 의약품 모두를 살 수 있다.

태백시는 내년에 공공야간의료기관을 지정해 경증 환자에 대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비용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공야간약국 운영을 통해 야간에도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약사의 복용지도에 따라 약품을 구매해 의약품 등의 오남용 방지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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