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살 시도 후 첫 야외 유세…방탄유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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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에서 선거유세를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버러의 야외 행사장에서 무대에 섰으며, 이 무대 앞뒤에는 대형 방탄유리가 설치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까지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야외 유세의 경우 방탄유리가 설치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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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피격 사건 이후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야외에서 선거유세를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각 21일 경합주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버러의 야외 행사장에서 무대에 섰으며, 이 무대 앞뒤에는 대형 방탄유리가 설치됐습니다.
미국 비밀경호국은 지금까지 현직 대통령에 대해서만 방탄유리를 설치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13일 펜실베이나주 버틀러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이 일어나 경호 실패 논란이 일자 경호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밀경호국은 무인기 공격 등을 막기 위한 방공 시스템도 가동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까지 남은 선거 운동 기간 야외 유세의 경우 방탄유리가 설치된 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트럼프 캠프는 대규모의 지지자들이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실내보다는 야외 유세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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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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