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국가 유산 전수조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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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22일 국가유산기본법 체제 전환에 따라 국가 유산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 분류체계를 단순화하고 국제 기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올해 5월 시행됐다.
시는 국가·도 지정 문화유산 42곳의 안내판, 주변 환경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국가 유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문화유산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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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2일 국가유산기본법 체제 전환에 따라 국가 유산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 분류체계를 단순화하고 국제 기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올해 5월 시행됐다.
기존의 문화재 개념 대신 국가 유산이라는 용어를 채택했으며, 국가 유산을 문화·자연·무형유산으로 분류했다.
시는 국가·도 지정 문화유산 42곳의 안내판, 주변 환경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안내판 설치 유무와 안내 문안의 적정성, 보존 상태·훼손 여부, 유지 관리 실태 등 관리 실태를 면밀하게 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노후화되고 보수가 필요한 안내판은 정비할 예정이며, 해당 문화유산으로 안내하는 도로 이정표를 설치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국가 유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문화유산의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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