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외국인 도우미 비용 낮추고 간병까지 확대"

김현아 2024. 8.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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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대통령실과 여당에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포함한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용을 낮출 방안을 찾기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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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비용 부담을 덜어줄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육아 외 간병까지 포함해 범정부 차원에서 사회적 해법을 찾자고 제안했습니다.

오 시장은 SNS를 통해 대통령실과 여당에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포함한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용을 낮출 방안을 찾기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은 어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외국인 가사도우미 비용 축소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고,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도 세미나를 열며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 차등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 시장은 가사도우미의 인력난과 높은 비용 때문에 '3대가 덕을 쌓아야 좋은 이모님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며 생계와 육아의 벽 앞에서 신음하는 많은 분에게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게 정치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적 계약의 형태로 사용자가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직접 고용하면 최저임금을 적용받지 않을 수 있다면서 나아가 간병 부문까지 외국 인력 활용을 논의하자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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