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휴업 제주 여관 객실서 변사체…"당시 거주 70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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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사망한지 5년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쯤 제주시 소재 여관 객실에서 부패된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체가 발견된 여관은 일본에 거주하는 건물주 대신 관리자가 운영해 왔으며, 2019년 문을 닫은 후 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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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사망한지 5년이 지난 것으로 보이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6분쯤 제주시 소재 여관 객실에서 부패된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는 여관이 휴업에 들어간 2019년 당시 객실에 거주하던 70대 남성 A씨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변사체가 발견된 여관은 일본에 거주하는 건물주 대신 관리자가 운영해 왔으며, 2019년 문을 닫은 후 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A씨의 사체가 발견된 건 제주시가 기초연금 대상자인 A씨와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으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관리자에게 문 개방을 요구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의 상태와 소지품을 통해 A씨가 2019년 사망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계획이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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