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파문 배드민턴협회 자체조사, 문체부 제지로 중단..안세영은 귀국 후 첫 공식 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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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의 안세영 작심발언 관련 자체 진상조사가 중단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작심발언'을 쏟아낸 안세영을 두고 배드민턴협회는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했다.
배드민턴협회의 자체 진상조사가 중단된 만큼 안세영을 둘러싼 파동에 대한 조사는 대한체육회와 문체부가 중심이 돼 이뤄질 전망이다.
문체부가 배드민턴협회에 제동을 건 가운데 안세영은 22일 올림픽 선수단 만찬에 참석해 귀국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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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배드민턴협회의 안세영 작심발언 관련 자체 진상조사가 중단됐다.
8월 22일 복수 매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중지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작심발언'을 쏟아낸 안세영을 두고 배드민턴협회는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배드민턴협회는 진상조사위 첫 회의를 열고 지도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지만 문제부가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하며 제동을 건 바 있다. 문체부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조치의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배드민턴협회의 자체 진상조사가 중단된 만큼 안세영을 둘러싼 파동에 대한 조사는 대한체육회와 문체부가 중심이 돼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과 면담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에서 귀국한 뒤 부상관리 등의 문제보다 '개인 후원' 문제를 들고 나온 안세영은 최근 SNS를 통해 "협회와 시시비비를 가리는 공방전이 아닌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들이 변화의 키를 쥔 만큼 외면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행동해달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체부가 배드민턴협회에 제동을 건 가운데 안세영은 22일 올림픽 선수단 만찬에 참석해 귀국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다. 또 안세영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안세영/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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