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소주 노·사, 임금동결 합의..."경영 위기 극복 차원"

이상곤 2024. 8.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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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주류기업인 선양소주가 회사 노동조합과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와 유병학 선양소주 노조 위원장은 대전 본사에서 임금 동결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 대표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위원장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생협력방안을 만드는 등 노·사가 힘을 모아 대기업에 잠식당한 지역 소주 시장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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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주류기업인 선양소주가 회사 노동조합과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규식 선양소주 대표이사와 유병학 선양소주 노조 위원장은 대전 본사에서 임금 동결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김 대표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위원장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생협력방안을 만드는 등 노·사가 힘을 모아 대기업에 잠식당한 지역 소주 시장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소주 시장은 국내 상위 대기업 회사가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소주 업체들은 20% 이하의 점유율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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