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살맛나는 근황 “또다시 행복했던 아침”

이해정 2024. 8. 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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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파경을 맞은 통역사 이윤진이 발리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8월 2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진에 배경이 다 안 담기는 바투르산 선라이즈. 나의 거의 30년 인연 언니와 새 친구와 낀따마니화산지대를 직관하며 저녁 식사도 하고 발리에서 니트에 기모 바지 입고 콧물을 훌쩍대며 새벽 일출을 본 또 다시 행복했던 아침"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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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진 소셜미디어
이윤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이범수와 파경을 맞은 통역사 이윤진이 발리에서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8월 22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진에 배경이 다 안 담기는 바투르산 선라이즈. 나의 거의 30년 인연 언니와 새 친구와 낀따마니화산지대를 직관하며 저녁 식사도 하고 발리에서 니트에 기모 바지 입고 콧물을 훌쩍대며 새벽 일출을 본 또 다시 행복했던 아침"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진은 지인들과 트럭에 올라탄 채 일몰을 구경 중인 모습이다. 그림 같은 노을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이윤진의 모습에서 평화로운 행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한편 이윤진과 이범수는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윤진은 앞서 소셜 계정을 통해 "딸 소을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이범수에 대해 폭로했다. 이 밖에도 금전 문제, 이범수 개인사 등을 암시하는 의미심장한 글들을 쏟아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범수 측은 "이윤진 씨가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윤진 씨가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이윤진은 현재 발리에서 딸 소을 양과 거주 중이다. 이윤진은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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