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뉴시스 한류엑스포]김지연 "세계적인 K콘텐츠 사랑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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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우주소녀' 김지연(보나)이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김지연은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제6회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뉴시스 한류엑스포 주제는 '리액트 케이 웨이브'(REACT K-WAV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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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우주소녀' 김지연(보나)이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김지연은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이 상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지연은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피라미드 게임'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를 맡아 열연했다. 영국 BBC는 "피라미드 게임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며 호평했다.
김지연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K콘텐츠와 K팝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데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은 대표적인 연기돌이다.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뒤 이듬해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아이돌 연습생 역을 맡아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17년 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를 통해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떠오른 뒤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2018) '오! 삼광빌라'(2020~2021) '조선변호사'(2023) 등에서 활약했다. 차기작은 SBS TV 드라마 '귀궁'이며, 내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2019년 지속가능한 한류와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한 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제6회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뉴시스 한류엑스포 주제는 '리액트 케이 웨이브'(REACT K-WAVE)다. 서울시의 관광 메가시티 도약을 위한 과제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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