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내년 국방비 7.7% 증액하기로

박석호 2024. 8. 2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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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7.7% 늘어난 6,470억 타이완달러, 약 27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의 6,068억 타이완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습니다.

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에는 신형 전투기 구매와 미사일 생산 확대를 위한 904억 타이완달러 규모의 특별예산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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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정부가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7.7% 늘어난 6,470억 타이완달러, 약 27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이같은 국방예산 증가율은 내년도 타이완 경제성장률 전망치 3.26%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의 6,068억 타이완달러를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습니다.

내년도 타이완 국방예산에는 신형 전투기 구매와 미사일 생산 확대를 위한 904억 타이완달러 규모의 특별예산이 포함됐습니다.

타이완 정부는 중국의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군사 현대화를 핵심 정책 기조로 삼고 국방비 증액 방침을 거듭 밝혀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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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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