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시장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반드시 필요"… 공감대 형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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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은 전날 서울 강남 안다즈 호텔에서 열린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제3회 세미나에 참석,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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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 각계 전문가들과 포스텍 의대 설립 위한 협력 관계 모색
와 치우(Wah Chiu) 스탠포드대 교수, 포항시 바이오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
경북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조정식·안도걸 국회의원 등 정치권 인사도 축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미연은 의료 현장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3월 출범한 연구회다.
한국의 의료 경쟁력 및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해 미래 의료 혁신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와 치우(Wah Chiu) 스탠포드대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지역의료 혁신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는 스탠포드대 생명공학과 와 치우(Wah Chiu) 교수를 포항시 바이오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포항시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정책 제안과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에 많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세미나 참석이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과 지역의료 혁신 방향을 논의하며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피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우수한 연구 역량 및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사과학자 양성의 요람이 될 포스텍 의대 신설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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