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신현빈 "14세 연하 문상민, 나이 속인 줄…큰 차이 못 느껴"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4. 8. 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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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신현빈이 14살 연하인 배우 문상민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서민정 감독과 함께 배우 신현빈, 문상민, 윤박, 박소진이 참석했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신현빈은 현실 감각 200%의 AL카드 브랜드 마케팅팀 팀장 하윤서 역을 맡았다. 문상민은 순정파 연하남이자 AL그룹의 막내아들 서주원으로 분한다.

앞서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캐스팅 확정 당시부터 신현빈과 문상민의 나이 차이가 14살이라는 이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문상민은 신현빈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현빈 역시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거들었다.

신현빈은 이어 "취향도 그렇고, (문상민과 잘 맞는 점이 많아) 문상민 씨가 나이를 속인 건 아닐까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오히려 편하게 지낸 것 같다. 상민 씨가 솔직하고 밝은 사람이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나이 차이를 그렇게까지는 많이 못 느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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