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훈계 "김여사 무혐의? 정치적 책임 남아‥대국민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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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지만, 여당 안에서도 '친 한동훈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어젯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온 국민에게 상당한 실망을 준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이 있다"며 "당대표 경선에서 모든 후보가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고, 김 여사 본인도 사과할 의사를 여러 번 밝혔기 때문에, 입장표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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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지만, 여당 안에서도 '친 한동훈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김 여사의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어젯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온 국민에게 상당한 실망을 준 데 대한 정치적 책임이 있다"며 "당대표 경선에서 모든 후보가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했고, 김 여사 본인도 사과할 의사를 여러 번 밝혔기 때문에, 입장표명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율 전 비상대책위원도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과연 영부인의 행위가 국민 눈높이에 적절했느냐, 국민들의 정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느냐를 보면 대단히 부정적"이라며 "만시지탄인 면이 분명 있지만, 가장 필요한건 김 여사와 대통령실이 나서서 사과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 내용이 무혐의로 나왔다해서 국민 일반이 이번 사안에 대해 느끼는 분노의 감정은 식지 않았다"며 "한동훈 대표가 말했던 '국민 눈높이에서의 문제 해결'은 유효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943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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