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금통위 금리 동결에 “내수 진작 측면에선 아쉬움”

이현준 2024. 8. 22.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통화신용정책 기구의 고유 권한임을 인정하면서도 내수 부진 문제를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2일)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오늘 1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통화신용정책 기구의 고유 권한임을 인정하면서도 내수 부진 문제를 언급하며 이례적으로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2일) “금리 결정은 금통위의 고유 권한이지만, 내수 진작 측면에서 보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은은 오늘 1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3.50% 기준금리는 작년 1월 13일부터 이날까지 1년 7개월 9일간 유지됐고, 다음 금통위 시점(10월 11일)까지 생각하면 약 1년 9개월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한은 설립 이래 횟수, 기간 모두 역대 최장 동결 기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