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금리 시장, 기다리는 조정 오지 않아…높은 가격 인정하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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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의미 있는 가격 조정을 기다리기보단 높은 가격 부담을 인정하고 대응에 나서는 편이 낫다고 봤다.
조정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 배경에 대해선 이미 시장이 금리인하가 이연될수록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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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시 매수 대응 권고”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의미 있는 가격 조정을 기다리기보단 높은 가격 부담을 인정하고 대응에 나서는 편이 낫다고 봤다. 이에 금리 상승 시 매수 대응을 권고했다.
조정이 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 배경에 대해선 이미 시장이 금리인하가 이연될수록 금리가 하락하는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번 동결 핵심 배경은 부동산 문제를 위시한 금융 안정의 문제라는 것”이라면서 “금리 동결 근거가 경기, 물가 외 요인이라면 강세 재료 판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최근 장기금리 하락을 펀더멘털 요인으로 해석하기엔 한국 경제 상저하고 궤적을 감안 시 아전인수라고 평가했다”면서 “당사는 시장 경기 평가가 미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 최근 미국경제서 한국 경제가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보는 관점이며 기준금리 동결에도 장기금리가 하락한 데는 경기요인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은 10월로 변경하되 첫 인하 이후 예상 대비 강한 부동산 우려가 있었음을 감안하면 연내 한 차례 인하 이후 내년 최소 세 차례 금리인하를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했다. 대안 시나리오는 점도표를 통해 미국이 세 차례 인하를 제시할 경우 한국도 10, 11월 연속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강 위원은 “금리인하가 시작된 뒤 최종금리가 핵심”이라면서 “한국 중립금리 상단을 2.5%로 추정하고 있으며 금리인하가 시작되면 시장은 기준금리 2.5%를 기준으로 프라이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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