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센터 '기업과 스타트업 만남' 행사 10월 개최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월 1일 센터 1층에서 제3회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밋업(Meet-up)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시가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등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환경·소재 분야를 비롯해 핀테크, 모빌리티·로보틱스, IT·플랫폼 분야 등에서 삼성중공업 등 15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과 협업을 원하는 전국 소재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나 행사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대구 5대 신산업 분야(ABB·로봇·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반도체)에 해당하는 스타트업은 창립 10년 이내까지 문호를 확대한다.

참가 신청 스타트업 중 선도기업의 리뷰를 거쳐 약 40개사를 선별해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 달 13일까지 대구창업허브(startup.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선도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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