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기념관 지원' 與의원모임 만든다…"건국 역사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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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나경원 의원이 밝혔다.
이 모임은 오는 2027년 완공·개관을 목표로 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 및 입법·정책, 예산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준비 모임을 겸해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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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22일 나경원 의원이 밝혔다.
이 모임은 오는 2027년 완공·개관을 목표로 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대국민 홍보 및 입법·정책, 예산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나 의원은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민의힘 의원 20여명이 모임 동참 의사를 밝혔다.
나 의원은 야당과 광복회가 불참한 올해 광복절 기념식과 관련해 "역사 선동과 정치공세로 쪼개진 초유의 참사"라면서 "대한민국 건국 역사와 가치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느꼈다. 지금까지 초대 대통령 기념관이 없었다는 것부터 무겁게 새기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건립추진위원회가 힘겹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2027년 완공개관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의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준비 모임을 겸해 열리는 간담회에는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추진위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한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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