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태원 등 경제단체장 만난다… ‘먹사니즘’ 행보 강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과 연쇄 회동을 가진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이 대표 측 관계자는 22일 조선비즈에 “오늘 일정이 확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우선 다음 달 5일 국회에서 최태원 회장 등 대한상의 회장단을 만난다. 이어 다음 달 11일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도 만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당대표 연임에 성공한 이 대표가 전당대회 과정에서 강조해 온 ‘먹사니즘’ 행보를 강화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경제가 곧 민생”이라며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먹사니즘’이 바로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의 회복과 지속 성장이 곧 민생이자 ‘먹사니즘’의 핵심”이라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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