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마이클 잭슨 넘었다…영국 웸블리 8회 공연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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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노믹스(Swiftnomics)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고(故) 마이클 잭슨의 기록마저 넘어섰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미국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일 투어 8번째 공연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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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노믹스(Swiftnomics)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가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고(故) 마이클 잭슨의 기록마저 넘어섰다.
영국 매체 BBC는 22일(한국시간) 미국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최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일 투어 8번째 공연을 마쳤다고 전했다.
BBC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솔로 가수가 단일 투어로 8회나 공연한 건 스위프트가 처음"이라며 "이전 최다 공연 기록은 1988년 마이클 잭슨이 '배드 투어' 당시에 작성한 7회였다"고 밝혔다.
매체는 공연 중 스위프트가 관객들에게 한 발언도 소개했다. 스위프트는 "여러분 덕분에 저는 단일 투어에서 8회나 웸블리에서 공연한 최초의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며 "어떻게 감사드려도 모자랄 것"이라고 감격해했다.
스위프트는 세계를 돌면서 '디 에라스 월드 투어'에 나서고 있다. BBC는 올해 여름 스위프트가 약 120만명의 영국인 앞에서 공연했다며 "그의 투어로 영국은 10억파운드(약 1조7500억원) 규모의 경제 가치를 창출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스위프트가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만큼, 그를 향한 테러 위협도 있었다. 스위프트는 지난 8~1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세 차례 콘서트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테러 위협에 취소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용의자 3명을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웸블리 스타디움은 국내 음악 팬들에게도 익숙한 장소다. 2019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웸블리에서 두 차례 공연한 바 있다. 영국이 축구 종가인 만큼, 웸블리 경기장은 '축구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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