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통사고, 대한스키협회 상황 파악 중…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 표명

최대영 2024. 8. 22. 16: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스키협회가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현재 사고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스키 선수단 일행이 교통사고를 당해 한국인 3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번 사고는 협회 차원에서 파견한 훈련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고를 당한 일행이 23일 개막하는 윈터 게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스키협회가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현재 사고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뉴질랜드 아오라키 지역에서 스키 선수단 일행이 교통사고를 당해 한국인 3명이 숨졌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현지 매체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사고로 인해 사망한 인원 중 1명은 지도자이며, 나머지 2명은 알파인 스키 선수로 알려졌다. 또 다른 한국인 1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다. 대한스키협회는 "이번 사고는 협회 차원에서 파견한 훈련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고를 당한 일행이 23일 개막하는 윈터 게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말부터 외국 전지훈련에 나설 계획이었으며, 사고를 당한 일행은 공식 선수단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뉴질랜드 윈터게임은 격년제로 열리는 동계 종합 스포츠 대회로, 스키, 컬링,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사고와 관련된 사람들이 이번 대회에 등록했는지 확인이 되지 않는다"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사진 =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 홈페이지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