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국회 찾아 지역현안 해결·지원 당부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4. 8. 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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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김일만 의장)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원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김정재·이상휘을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이차전지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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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김일만 의장)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지원요청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포항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김정재·이상휘을 만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이차전지특화단지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영일만 대교의 조속한 착수와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공동지하관로 설치공사 등의 국비 확보 등에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또,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침수예방사업,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등을 당부했다.

영일만에서 추진되는 석유 시추 국책사업의 중심 배후항만에 포항 영일만항이 추후 지정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힘을 모아 줄 것과, 오일&가스 해저 분리시스템 실증기술 개발사업,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사업 등 지역 신산업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들을 건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건의한 사업들은 포항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은 물론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와 공조하며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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