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추석 명절 대비 선원 임금체불 해소 추진

포항해수청 제공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임영훈 청장)은 오는 26월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선원 임금체불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해수청은 다음 달 추석 연휴를 맞아 경북권역 내 여객선, 예선 및 20톤 이상 연근해 어선 등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선원들의 생계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선주협회, 선원관리업체 및 선원노동조합과 함께 관내 어선 380개 사업장에 대해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포항 해수청 관계자는 "선원 체불임금을 조속히 해결해 선원들과 가족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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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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