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이아웃’ 결말, 시즌2 위한 떡밥일까[TV보고서]

박수인 2024. 8.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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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시즌2를 볼 수 있을까.

디즈니+,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 중인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각본 이수진 / 연출 최국희 이후빈/ 이하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전편은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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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X+U 제공
STUDIO X+U 제공

[뉴스엔 박수인 기자]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시즌2를 볼 수 있을까.

디즈니+,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 중인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각본 이수진 / 연출 최국희 이후빈/ 이하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작품. 8월 21일 공개된 마지막회에서는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또 다른 궁금증을 만들어냈다.

7, 8화에서는 '가면맨'의 정체가 목사 성준우(김성철 분)임이 드러난 후 목숨에 200억이 걸린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이 결국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국호의 아들 서동하(성유빈 분)를 살리기 위해 결국 총구를 겨눈 백중식(조진웅 분)은 김국호를 죽인 대가로 가면맨으로부터 200억을 받게 됐다.

이로써 극이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수개월 후 내용이 담긴 쿠키 영상이 남아있었다. 자취를 감춘 가면맨을 추적 중이던 백중식은 성준우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냈으나 그곳에는 가면남 대신 킬러 미스터 스마일(허광한 분)이 남긴 영상 메시지만 있었다. 돈만 주면 그 누구든, 세계 어디에 있든 찾아 처리하는 미스터 스마일은 백중식에게 "새 의뢰인이 죽이고 싶어 하는 사람이 가면남이다. 당신도 가면남을 쫓고 있는 걸 알고 있으니 방해하지 마라. 포기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자신이 가면맨을 죽여야 하니 손을 떼라는 것. 해당 장면은 다른 이유로 같은 목표를 찾는 백중식과 미스터 스마일의 추격전을 예고했다.

또한 공개살인청부를 진행했던 가면맨이 다음 라운드를 공표하며 조작된 룰렛 돌리기의 재시작을 알렸다. 어린 시절 경험을 통해 '솜방망이 처벌'을 뼈저리게 느낀 성진우는 법적 처벌로 충분한 죗값을 치르지 못했다 생각되는 범죄자들을 룰렛 리스트에 올렸다. 개인적인 복수심으로 시작된 사적제재가 아닌만큼 시즌2에서 선보일 소재들은 무궁무진해졌다.

이같은 '노 웨이 아웃'의 결말은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캐릭터였던 범죄자 김국호와 윤창재(이광수 분), 김국호의 변호인 이상봉(김무열 분)이 죽음을 맞았음에도 남아 있는 인물 백중식, 성준우, 미스터 스마일과 새로운 범죄자들로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기에 충분하기 때문. 이에 시즌2가 제작될 경우 가면맨 성준우와 킬러 미스터 스마일의 분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TUDIO X+U는 앞서 "미스터 스마일 캐릭터, 세계관, 아트워크 등을 포함한 스핀오프 IP를 기획개발하고 있으며 추후 웹소설 및 웹툰 등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허광한이 연기한 미스터 스마일의 스핀오프 제작이 언급된 가운데 '노 웨이 아웃'의 시즌2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전편은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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